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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여행 이야기

[오사카 자유여행]3박4일 오사카 혼여(2일차)-교토 여행~

by 리원 re:one 2020. 8. 4.

 

 

 

2018.1.24~1.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사카 자유여행의 2일차!!
즐겁게 봐주세요~



숙소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역에서 하차

은각사
=> 산조역에서 버스 타고 은각사로 (구글맵 검색 후참고)

난젠지
=> 걸어가며 철학의 길도 들려 난젠지로 간다(구글맵 보며)

도시샤대학 윤동주 시인 정지용 시인
=> 난젠지에서 버스나 지하철 (구글맵 검색 참고)

니시키시장 & 기온거리( 둘 중 가고 싶은 곳 난 기온 거리감)
=> 지도 보고 걸어가기

(2일차의 일정입니다! 저는 구글맵에서 검색하며 다녀 저처럼 구글맵에 검색하여 구글맵이 가라는 데로 가면 길 잃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답니다!!)

 



저는 먼저 교토로 떠나기 전에 난바역 근처에 있는 규동집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했어요!

하지만 규동을 먹고 싶었지만 글을 못 알아봐 주문실수로 치즈 닭갈비를 먹었다는 사실...ㅜ.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 후로는 열차를 타고 일본의 풍경을 만끽하며...
드디어 교토에 도착했지요~

저는 "후시미이나리역"에서 하차하여 여우신사까지 걸어갔어요!

도중 가는 길에 여러 먹거리들도 많고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한국사람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ㅎㅎ

그중 신기하게 게맛살(?) 같은걸 팔길래 먹어봤는데
쏘쏘 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냠냠 먹으면서 걸은 결과... 드디어!!

너무나 예쁜 여우신사에 도착해서 저도 모르게 넋 놓고 구경한 거 같아요 ㅎㅎ

만화에서만 보며 걷는 게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여.ㅎㅎ

신비로운 길을 지나고 여기저기 신기해 보는 곳 구석구석 돌아다녔던 거 같아요!

너무 돌아다녔는지 출출해진 배를 달래줄 겸 사 먹은 떡꼬치와 닭꼬치입니다!!
저는 흔한 맛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었어요 ㅎ

그리고 들린 편의점에서는 산 물(과일 물?)입니다!!
이게 그렇게 맛있다죠? 바로 사 먹었습니다!!
(사실 복숭아가 제일 맛나요..ㅎ)
여행 내내 물은 안 먹고 물 대신 이것만 먹었네요 ㅎ

그리고 들린 기념품샵에서 산 동전지갑이에요
저는 일본에 처음 와 그냥 지갑만 들고 다녔는데
동전을 너무 자주 쓰고 많이 쓰더라고여 ㅜ.ㅜ
그래서 이쁜 아이로 대려왔습니다!!

(이 아이 덕분에 지갑도 살짝 가벼워졌지만...
그만큼 이쁘니 ok죠~)

 

 


그 후 저는 다음 일정인 각사로 떠났답니다~
근데 가는 길에 차도 반대인 거 생각 못하고 계속 반대차선에서 기다렸던 저였지만...
여긴 역시 한때 한국 여행지 탑에 든고 답게
어떤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저와 같이 반대쪽에서 기다리다
그분들이 잘못 왔다는 말 하는 거 듣고
몰래 쪼르륵 따라가 겨우 버스 타서 길을 찾았어요 ㅎㅎ

그 후로 버스에서 내려 은각사로 가는 길~
길이 너무 예뻐 저도 모르게 사진 찍으면서 걸었네요 ㅎ



드디어 은각사에 도착!!
사진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햇빛이 안 들어와 어쩔 수 없이 어둡게 나왔네요 ㅜ.ㅜ

그래도 다른 풍경들은 밝은 모습으로
이쁜 모습 구경하며 다녔습니다~~

 

 

 


이렇게 은각사를 다 둘러보고 저는 곧바로
다음 길로 떠났습니다~
(2일 차의 일정이 바빴거든요..ㅎ)

저는 은각사에서 난젠지로 가는 길에 있는
철학의 길을 통해 걸어서 이동했어요!
계획 짜기 전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는 이 길을 걸은 게 너무 좋았어요!!!

특히 길을 걸으며 보이는 풍경들이
이게 일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저도 모르게 넋 놓고 걸어 오른쪽으로 가야 할 거 멍하니 쭉 가서 다시 돌아오기도 했어..ㅎ

아!! 그리고 철학의 길을 걸으며
어느 찻집도 들렸답니다!!

저는 녹차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왔으니 먹어보자는 맘에 먹어봤어요!!
근데 제가 생각한 녹차랑 너무 다르게 뭔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철학의 길을 걸으며 드디어 도착한 난젠지!!

난젠지의 입구 풍경도 물론 멋있지만
저는 난젠지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계속 걸었답니다~

난젠지의 하이라이트이자!!
인생 사진 명당이죠!
저도 사진 찍어 봤지만...
저의 셀카 능력이 안 도와줘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ㅜㅜ

그 후로는 난젠지 뒤쪽에도 무슨 집인지 절인 지 구경하는 곳이 있어 거기도 들어가 봤어요!!

이쪽은 사람들이 얼마 없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신기한 마음으로 돌아다녔어요 ㅎ


이렇게 난젠지의 일정을 마치고 저는 드디어 마지막 일정인 도시샤대학에 갔어요!!
제가 일본에 놀러 온 게 주목적이지만
그래도 뭔가 뜻깊은 무언가가 없을까 하는
마음에 찾아본 게
윤동주, 정지용 시인의 모교이자
그분들의 시비가 있는
도시샤 대학을 가기로 했답니다!


버스로 이동하여 도착한 도시샤대학교!!
처음에는 어디가 어딘지 몰라 헤매고 있었지만
성당처럼 생긴 멋진 건물들을 보며 황홀한 마음으로
돌 아디 나면서 겨우 찾았지요!!

저는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대학교에 있는 한국인은 저뿐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와서 보니 경건한 마음도 들고 조용히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지하에 있는 편의점도 갔어 혼자 샌드위치 먹었는데 대학생들이 엄청 많았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같은 대학생처럼 보였겠죠?ㅎ

그 후 저는 시간이 마지막으로 니시키 시장과 기온 거리 둘 중 하나를 가기로 했는데 시장은 시간이 너무 늦어 문을 닫았을 거 같아 기온 거리를 걸었습니다!!

가는 길에 아무 식당 들어가 먹은 오야꼬동!!
이번 여행은 정말 먹거리보단 관광 구경에만
몰두를 한 거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기온 거리!!
길이 예쁘긴 했지만 뭔가 그냥 신기한 거 많이 파는 길거리였어요!

그런데 기온 거리를 걸으며 발견한 뜻밖의 장소!!

정말 우연히 발견했는데 찾아보니 야사카신사라는 곳이었습니다!!
밤에 보는 신사....
너무 예뻐 저도 모르게 들어갔네요

마지막으로 우연히 보게 된 곳이지만..
그래도 밤에 보는 신사라니 너무 예뻐
보고 오길 너무 잘한 거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저의 오사카 여행 2일 차 교토편이 끝났습니다!!
다음에는 3일차의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한 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번외:)

난바역 다시 도착하여 도톤보리 둘러보는데 발견한 한식집!!
한국의 국밥이 여기서도 팔다니
너무 신기해서 찰칵! 했습니다..ㅎ

역시 뜨근한 국밥~ 든든하게~ 먹어야죠!
(물론 한국 와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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